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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부의 신 프로젝트] 올 한 해 중·고생 만 여명, 프로젝트 참가해 이렇게 달라졌어요
중앙일보 ‘공부의 신 프로젝트’는 2011년 한 해 동안 학습법을 몰라 고민하는 전국 중·고생에게 희망을 줬다. 대학생 멘토가 중·고생과 일대 일 결연을 맺고 학습 노하우를 전수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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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능 만점 받은 윤남균군의 공부법
윤남균군은 수능 만점 비결로 “꾸준한 반복학습, 수업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노트 정리, 독서의 생활화가 뒷받침해준 덕”이라고 말했다. 윤남균(18·한국외대부속외고 3)군. 고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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탐구과목 선택, 이렇게 하라
올해부터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탐구과목을 최대 3개까지 응시할 수 있다. 서울대가 3과목 반영을 의무로 하고 있으므로 모든 수험생들은 일단 3과목을 응시해 두면 문제가 없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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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별인터뷰 | 6共 북방정책 입안했던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
남북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북한은 신년 들어 대화 공세를 펼친다. 전쟁 일보 직전에서 내민 적의 손을 잡을 것인지, 뿌리칠 것인지 우리 정부는 고민 중이다. 지금보다 남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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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강연회 外
◆강연회=박상임 서울흥사단 여성아카데미 회장은 15일 오전 10시30분 흥사단 강당에서 인명진 호수연대 상임대표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. ◆행사 ▶반재철 흥사단 이사장과 한철호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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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때 오늘] 군대 해산당한 대한제국, 망국은 이제 시간문제였다
착검한 총을 들고 도열한 대한제국의 군인들. 이들은 1907년 8월 1일 군대해산의 그날 4시간 동안 벌어진 남대문 인근 시가전에서 프랑스 일간지 ‘일뤼스트라시옹’이 “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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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인터뷰] 6월에 활동 끝나는 진실화해위 이영조 위원장
‘진실과화해를위한 과거사진상조사위원회’가 올 6월 활동을 종료한다. 위원회는 지난 4년간 일제시대와 6·25전쟁, 권위주의 정권 등 우리 근·현대사의 아픈 과거를 되짚어봤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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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때 오늘] 4·19 혁명 직후 미국도 “이승만 물러나야” 압박
4·19 혁명 때 부상당한 학생을 위문하는 이승만 대통령. 그때 그는 “젊은이들이 분노하지 않으면 젊은이가 아니다”는 말로 청년학도들의 희생을 높이 평가했다.(출처: 『대한민국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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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때 오늘] 집 헐고 논밭 뺏고 강제노동 … 일제 수탈 통로 역할 한 신작로
신록 예찬이 절로 나오는 봄날. 신작로에 줄지어 늘어선 플라타너스의 새싹이 눈부시게 찬연하다. 그러나 민초들의 피와 땀이 가득 배어 있는 우리 근대 도로의 역사를 떠올리면 마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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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alkHolic] 모퉁이마다 사연, 골목마다 역사
대구 3·1운동의 출발점이었던 ‘동산’으로 올라가는 길. 90계단으로 불리는 이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선교박물관. 의료박물관이 나온다. [프리랜서 장정순]넓은 도로와 높은 건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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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도교 부흥 꿈꾸는 교육자 출신 종교 지도자
내가 김동환 교령을 처음 만난 것은 1970년께다. 당시 그는 대구에서 천도교교육자회 회장이었다. 나는 김 교령의 천도교 부흥 의지에 감동 받고 그 뜻에 동참하게 됐다. 그의 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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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현대사 품은 미술 만나볼까
국내 미술의 근현대사를 더듬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.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는 ‘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지역 순회전’이 그것이다. 출품작은 38점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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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목월·김동리·김대환 … 문인, 정·관계 인재 산실
'寅畏上帝 智之本(인외상제 지지본)'. 대구시 대신동에 자리 잡은 계성고교 본관인 헨더슨관 앞 돌에 새겨진 글이다. '하나님을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이다'는 성경(잠언 1장 7절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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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'민주' '반민주' 사업회
2001년 발족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홈페이지에서 기관의 설립 목적을 "근현대사의 역사적 동력이었던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국가적으로 계승해 발전시키는 것"이라고 설명한다. 자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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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일 머리 맞댄 부교재 잇단 결실
한국과 일본의 역사 교사.학자와 시민단체가 손을 잡고 함께 만든 역사책 4종이 잇따라 출간된다. 4월.5월.8월에 1종씩 선을 보이고, 내년 중순께 1종이 더 나온다. 각각 자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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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자도 대접받으려면 철학이 있어야 한다
가위 '부자되기' 열풍이다. '파란만장 미스 김의 10억 만들기'란 드라마까지 나왔다.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목록도 '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''커피 한 잔의 명상으로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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헐리기 일쑤 유서깊은 근대건축물 '등록 문화재'로 보호한다
서울 남대문로에 있는 한국전력 사옥은 1928년 한국 최초로 내화·내진 설계를 해서 지은 건물이다. 38년 화동에 들어선 옛 경기고등학교 교사는 스팀난방을 도입한 첫 학교 건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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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황순원 문학상 후보작] 김원우 '무병신음기'
김원우씨 문학은 저작의 독서를 요구하는 반성적 탐구의 문학이며 평균 독자의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지적 난해성의 문학이다. 김씨 문학의 이런 특성은 스스로를 일반 독자로부터 오연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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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황순원 문학상 후보작] 김원우 '무병신음기'
김원우씨 문학은 저작의 독서를 요구하는 반성적 탐구의 문학이며 평균 독자의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지적 난해성의 문학이다. 김씨 문학의 이런 특성은 스스로를 일반 독자로부터 오연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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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시내 중등교사 1천4백여명 연수 참가
방학을 맞은 대구시내 중.고등학교 교사들이 교과목 공부를 하느라 방학도 잊고 지낸다. 대구시내 중등교사 1천4백여명은 경북대.영남대.대구대.계명대등에서 실시하는 일반연수에 참가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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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치산 흉내내기
『총화가 시작되기 전 부대는 소대장 지휘아래 오와 열을 맞춰정렬했다.주석단 양옆으로 이영희대장과 부대 정치위원등 간부들이나란히 섰다.정치위원이 개회를 선언했다.「지금부터 6.25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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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여론무마 급급한 정치수사 인상"-5공 수사발표 각계반응
검찰이 31일 발표한 5공 비리수사결과에 대해 시민들은 『5공 비리의 구조적 실체를 밝혀내지 못한 채 여론무마에 급급한 정치적 수사』라는 비난이 많았으나 일부에서는 『미흡한대로 과